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문화공정 논란 (문단 편집) == 상세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베이징개막식동북공정1.pn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베이징개막식동북공정2.png|width=100%]]}}} || || {{{#ffffff '''한복'''}}} || {{{#ffffff '''한복'''}}}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베이징개막식동북공정3.pn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베이징개막식윷놀이.png|width=100%]]}}} || || {{{#ffffff '''떡메치기'''[* 해당 영상에서는 실제 [[한국]]에서도 [[명절]]에 볼 수 있는 '''한복을 입고''' 떡메를 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문화 예속화 시도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 어쨌든 한국 내지 한민족의 문화를 중국의 문화로 예속화시키려 했다는 사실엔 변화가 없다.][* 남한에서 다소 생소한 떡구유를 쓰고 있는데, [[강원도]] 이북에서 사용되는 것이다. [[https://m.blog.daum.net/pumppowerline/105|#]][[http://www.subkorea.com/xe/44954|#]]]}}} || {{{#ffffff '''윷놀이'''}}} || 위 사진들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식전행사에 [[지린성]] [[바이산시]]를 배경으로 [[조선족]]의 문화로 등장한 장면들이며 이외에도 삼고무, [[풍물놀이]], [[한과]][* 과즐(과줄)이라는 [[강원도(북한)|강원도 이북]]의 [[한과]]도 나와, 모르는 사람들은 중국식으로 변형된 한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오해하기도 했다. [[https://jabblesis.tistory.com/m/492|#]]], [[강강술래]][* 원래는 [[전라남도]] 해안에서 전승되던 것을 등장시킨 이유는, [[조선족]]의 조상이 한반도 전역에서 온 것을 의식한 행보로 보인다.], [[김장]] 문화가 등장했다. 중국은 [[하나의 중국]]과 [[중화민족]], [[중화사상]]이라는 자국 이념 때문에 [[한족]] 중심의 중국 문화가 아닌 [[중국/민족|중국의 소수민족]]의 의복 등을 의도적으로 부각시켜 [[문화공정]] 논란만 자초시켰다. [[한복]], [[장구]] 등의 [[한민족]] 고유의 문화가 등장하여 논란이 커졌다.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http://www.lampcook.com/food/food_area_view.php?idx_no=84|함경도식]] 순대가 등장하는 등 남북한 전역의 문화가 등장했다. 웃기게도 [[2008년|14년 전]]에 열린 [[2008 베이징 올림픽/개막식|2008 베이징 올림픽의 개막식]]에서도 정작 한복과 장구 등 [[한국 문화]]를 집중적으로 등장시키는 바람에, '''[[역관광|"이게 중국에서 열린 올림픽인지 한국에서 열린 올림픽인지 모르겠다"]]'''고 조롱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베이징동계올림픽문화공정.jpg|width=100%]]}}} || || '''개막식 시작 때 Happy Chinese New Year''' || * 맨 처음 [[시진핑]]과 [[토마스 바흐]]가 입장할 때 [[설날]]을 '[[음력]] 설날'이라는 뜻의 Lunar New Year가 아닌 '중국의 설날', Chinese New Year로 표기하였다. 이는 한국과 같이 음력 설날을 기념하는 [[동아시아]] 국가들을 무시하는 것이며 중국만의 설날이라는 발언이 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베이징올림픽 한복.png|width=100%]]}}} ||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등장한 한복''' || * [[2008 베이징 올림픽|2008 베이징 하계올림픽]] 때 단체로 [[한복]]을 입고 나와 단독 공연을 진행한 것과는 달리,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는 그런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오성홍기]](중국 국기) 게양을 위해 국기 전달 공연을 할 때 많은 사람들이 [[중국/민족|중국 소수민족]]의 전통의상을 입었는데, 그 중 '''[[조선족]] 여대생[* 당시 [[중앙민족대학]] 재학생] 김단향이 [[한복]]을 입고 출연했다.''' 자세히 보면 [[몽골]]의 전통의상인 [[델(의복)|델]]도 있었다. * 상모 돌리기, 장구, 저고리 등을 [[지린성]] 조선족의 문화로 소개하며 중국 관영매체인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의 개막식 관련 방송 및 행사장 밖의 TV에서 이를 틀어 [[중국의 한국 문화 예속화 시도|문화공정]]을 이어갔다.[[https://youtu.be/eWoKle5uFDk|#]] 이후 2월 8일에 외교부의 우려 전달에 중국에서 답변이 왔다. "개막식 공연 내용은 이른바 문화 원류 문제와는 전혀 무관하니 우려할 필요없다"는 것이다.[[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32820|#]] 중국 측은 "개막식 공연에는 [[조선족]] 등 [[중국/민족|중국의 여러 소수민족]]이 전통의상을 그대로 착용하고 출연했다. 한국이 문화적으로 특별히 우려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중국의 공식 입장은 "그냥 조선족은 중국의 소수민족 중 하나이기 때문에 한복을 넣었을 뿐이고 '''한복은 한국의 고유 문화가 맞다"는 것이다.''' 그러나 중국의 입장에는 어폐가 있다. 한복이 조선족의 전통복장인 것은 맞지만, 개막식에서 입은 한복은 '''전통한복이 아니다.''' 한국에서 현대인에 맞게 재디자인하고 개량한 한복이기 때문에 "개막식 공연에서 조선족이 입었던 한복은, 조선족의 전통복장이다"라는 중국 측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한복 자체만 보면 조선족과 관련없는 한국의 의상이다. 당장 [[2008 베이징 올림픽/개막식]]에서 조선족이 입고 있던 한복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개막식]]에서 논란이 된 한복의 디자인은, 큰 차이를 보인다.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2008베이징올림픽조선족한복.jpg|width=100%]]}}}|| || 2008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한복]] 차림에 [[장구(악기)|장구]]를 메고 출연한 [[조선족]] 무희들.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2008 베이징 올림픽 조선족 한복2.jpg|width=100%]]}}}|| || 2008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한복 차림으로 춤추는 조선족 무희. || 다만 중국은 2008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 [[한복]]이 등장했을 때에는 한국 언론에서 반응이 지금보다는 약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 당시에는 [[장이머우]]가 화려한 연출을 했지만, 내셔널리즘적인 구석이 더 불편한 반응이었지, [[조선족]] 무용단의 한복에 대해 '[[중국/민족|중국 소수민족]] 공연단의 일원으로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은 무희들이 [[장구]] 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는 식의 설명이 달렸다. [[https://www.yna.co.kr/view/AKR20080809041700005|2008년 당시 문화계의 반응(연합뉴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6/21/2011062101646.html|2011년경]]부터 이를 문제삼는 한국 언론의 기사가 등장한다. 그때는 일반인 사이에서 [[https://wurifen.tistory.com/1282|"한복이 중국 문화처럼 나오는 것은 정서적으로 불편하다"]][* 중국이 소수민족 동화의 일환으로 색동저고리, [[부채춤]]을 자국 매체에 등장시키는 것은 오래 전부터 보아왔지만, 올림픽에 등장하는 것에 열받아 중국인과 싸웠다는 내용이다.]는 반응은 있는 정도일 뿐이지만, 2022년에는 중국의 노골적인 문화공정으로 한국의 전 국민이 극도로 민감한 상황이다. 물론 조선족들은 "우리의 전통의상이 엄연히 한복인데, 우리에게 한복을 입지도 말라니 도대체 무슨 말이냐"고 한국 네티즌들에게 불편감을 드러내고 있지만, 상황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시진핑]] 정권 들어서 조선어 교육 및 조선어 사용 전반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https://m.segye.com/view/20220814513453|동북공정 완성?… 中, 연변자치주 '한글 우선' 박탈]][[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309682|中, 조선족자치주 ‘한글 우선’ 70년 만에 폐지]])'''에서 올림픽 개막식에만 뜬금없이 한복이나 한국 전통 문화가''' 나오는데 한국인들 입장에서는 중국 측의 의도가 의심스러운 것이 당연하다.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재외동포]]인 [[조선족]]이 [[한복]]을 입는 것은 이해하나,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문화공정 논란|베이징 동계올림픽 문화공정 논란]]의 한복과 같이 [[한국 문화]]를 포함한 한반도 문화를 [[중국 문화]]인 것처럼 소개하는 것에는 강한 불쾌감을 느낀다. 조선족들 보고 한복을 입지 말라고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문화를 중국의 것으로 예속시키려는 중국의 의도가 뻔히 보이니까, 그 의도대로 행동하는 [[조선족]]을 보고 한국인들이 반발하는 것이다. 이는 왜 한국인들이 [[고려인]]이 한복을 입는 것에 대해 지적하지 않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리고 당연히 [[문화공정|중국의 문화공정]]과 관련되지 않은, 일반적인 상황에서 조선족이 한복을 입는 것에 대해 마찬가지로 지적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